고맙다. 아이야 지금 네 모습이 '야누쉬 코르착'이라는 분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야누쉬 코르착은 폴란드의 의사이자, 작가, 교육자, 철학자이며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입니다. 평생을 가난하고 버려진 고아들과 어린이들을 돌보는 데에 헌신했던 분입니다. 그리고 2차 대전때에 나치의 가스실에서 수백명의 유대인 고아들과 함께 생을 마쳤던 분입니다. 이 야누쉬 코르착의 책들이 우리나라에도 몇 권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좋은 책들이지만, 특히 이라는 책이 읽기 쉽고 감동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을 하나 소개합니다. "아이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신의 목소리가 들리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가끔 꺼내어 읽어보면, 마음이 정갈해지는 글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