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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소개합니다.


- 펭귄날다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팀블로그입니다.
-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참여하는 필자들끼리도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펭귄날다에서는 그러한 차이도 존중하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아래와 같은 얘기에는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자.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자. 나부터 실천하자

흔히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미 그들의 몸과 마음의 주인입니다.

어른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보류하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현재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나중에 커서’ 목소리를 내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지금 자기를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오히려 자제하고 유보해야 할 사람들은 어른들입니다.

지금 어른들은 앞으로 20년후, 30년후의 세상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 책임있는 자세로 살고 있습니까?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입니다. 어른들이 양심을 회복하고 성찰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는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만나고 생활하는 분들의 목소리, 그리고 아이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소통되는 것이 정말 소중합니다.

지금 많은 문제들은 현장의 목소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무시되는 것에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현장의 목소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그 속에서 대안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가 꿈꾸는 세상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책임하게 문제를 떠넘기지 않는 ‘지속가능한 사회’입니다.

같은 꿈을 꾸는 분들과 이 공간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공동필자 소개>

- 이계삼 선생님 : 경남 밀양의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교육과 관련된 좋은 글들을 여러 신문, 잡지에 쓰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그동안 써 왔던 글들을 모아  '영혼없는 사회의 교육(녹색평론사)'이라는 책을 내기도 하셨습니다.

- 네모선생님 : 교사로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다가 휴직을 하시고 '좋은 교사운동', '사교육걱정없는 세상'과 같은 단체에서 교육문제에 관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교육과 청소년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십니다. '네모선생의 교육의 재발견'에서는 네모선생님이 생각하는 우리 교육의 현실에 대한 진단과 대안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입니다.  

- 호박꽃 선생님 : 지금 경기도의 어느 중학교에서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교직경력이 15년 가까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많은 고민들을 하면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호박꽃의 교단일기'에서는 
호박꽃 선생님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소소한 일상들과 그 속에서 부딪히는 고민들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 몽당연필 선생님 : 경기도의 한 도시에서 10여년 이상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해 왔습니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듣고 청소년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려다 보니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몽당연필의 세상스케치'에서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블로그 관리자 소개>
 
이 블로그 관리자인 하승수입니다. 

15년 전 쯤부터 민주주의, 시민운동, 풀뿌리운동, 지방자치, 그리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여러 일들을 해 왔습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4년 정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다가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생각해서 ‘펭귄날다 -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