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카페@행복한아이들
좋은 수업을 찾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3. 11:11
학교교육의 변화는 수업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9월 7일날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씽크카페를 열었습니다.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모여서 ‘좋은 수업’에 관한 발표도 듣고 대화도 나눴습니다. ‘좋은 수업이 가능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좋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청소년들은 다음에도 이런 모임이 있으면 꼭 참석하겠다고 합니다.
한 번의 모임에서 좋은 수업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보니, 좋은 수업에 대해 더 많은 사례를 듣고 더 많은 얘기를 나눌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좋은 수업’을 주제로 한 세번의 씽크카페를 연속으로 엽니다. 세번 모두 참석하시면 좋지만, 그게 어려우시면 한번만라도 참석하셔도 좋습니다.
같이 ‘좋은 수업’을 듣고, ‘좋은 수업’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좋은 수업’을 상상하고, 더 나아가 ‘좋은 수업’이 가능한 ‘좋은 학교’와 ‘좋은 교육’ 만들기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같습니다.
각각의 씽크카페는 현장에서 ‘좋은 수업’을 실천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실제 수업을 하듯이 발표를 하시고, ‘좋은 수업을 하기까지의 과정’, ‘좋은 수업이 가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공동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좋은 수업을 찾아가는 세번의 여행에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씽크카페@행복한아이들 - 좋은 수업을 찾아가는 세번의 여행
1. 첫번째 여행 - 애들아, 미디어로 노올자!
2010년 10월 29일(금) 저녁 7시~9시 / 김형태 : 시흥 냉정초등학교 교사
깨끗한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디어와 대중문화가 수업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광고와 게임, 애니메이션, 스마트폰 등도 훌륭한 수업의 소재가 된단다. 미디어를 요리한 수업이란 어떤 맛 일까? 흥미와 유머, 교훈이 미디어 교육을 체험해보자.
2. 두번째 여행 - 솰라솰라, 협동학습을 활용한 영어 한번 배워보실래요?
2010년 11월 5일(금) 저녁 7시~9시 / 김덕경 : 서울 대영중학교 교사
서울 대영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협동학습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흥미 진진한 협동학습 구조에 영어 컨텐츠가 결합된 신선한 수업 모델을 보게 될 것이다.
3. 세번째 여행 - 내가 사랑하고 꿈꾸는 수업
2010년 11월 12일(금) 저녁 7시~9시 / 김태현 : 안양 백영고등학교 교사
안양 백영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다. 행복한수업만들기라는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입시 구조에 찌들지 않은 신선한 국어 수업을 선보이게 된다.흥미와 재미와 교훈과 참 지식이 결합된 좋은 수업의 모델을 보게 될 것이다.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유명하다.
안양 백영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다. 행복한수업만들기라는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입시 구조에 찌들지 않은 신선한 국어 수업을 선보이게 된다.흥미와 재미와 교훈과 참 지식이 결합된 좋은 수업의 모델을 보게 될 것이다.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유명하다.
@. 프로그램 공통 순서
- 좋은 수업 체험하기 : 40분
- 발표자와의 파워 인터뷰 : 30분
- 대화의 시간 : 30분
- 정리의 시간 : 10분
@. 진행장소 : <CO-UP 여럿이함께> (찾아오시는 길 상세 안내)
이번 세번의 씽크카페가 개최되는 장소인 <CO-UP 여럿이 함께>는 개인과 작은 기업들이 열려있는 형태로 사무실을 공유하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며 함께 일하는 공간(coworking space)입니다. CO-UP에서 세번의 씽크카페가 열릴 수 있도록 공간을 기부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씽크카페@행복한아이들 소개
아이들이 행복한 동네, 학교, 사회를 만드는 게 꿈일까요? 꿈만은 아닐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하고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보려고 합니다. 여럿이 함께 꿈꾸면 꿈도 현실이 된다는데, 아이들의 행복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하면서 좋은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씽크카페@행복한아이들>은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 함께 기획하고 있습니다.
- 김미아 (종로 해송지역아동센터)
- 김성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연구소)
- 김지수 (군포당동청소년문화의집)
- 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 하승수 (펭귄날다 블로그(www.ivoice.or.kr) 관리자,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