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장 옆에 비닐하우스 마을이 있습니다. 꿀벌마을, 상아벌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마을들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어린이집도 도서관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있는 이상, 아이들이 놀고 쉬고 자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꿀벌마을주민들과 과천 지역의 몇몇 뜻있는 분들이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름은 '붕붕 도서관'이라고 지었습니다.
공간은 비닐하우스에 꾸미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중에 한 분이 비어 있는 비닐하우스 공간을 내 놓았습니다. 어차피 마을 전체가 비닐하우스이기 때문에 도서관도 비닐하우스에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래 사진이 작은 도서관을 만들려고 하는 비닐하우스입니다>
필요한 비품들과 책, 장난감은 기증을 받아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모래밭도 만들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비닐하우스 내의 실내공간입니다. 기증받은 책들이 한 켠에 쌓여 있습니다>
며칠전에 인근 군부대 장병들이 모래를 부을 터를 파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몇몇 과천주민들이 모래를 사와서 모래밭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오늘 가서 작업을 돕고 왔습니다. 막상 가 보니 막막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비닐하우스의 천장격인 비닐들도 새로 갈아야 합니다. 실내공간도 아직은 손봐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붕붕도서관'을 추진하는 분들은 10월 1일날 '붕붕도서관' 문을 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시설은 계속 손 보고 물품도 기증받을 예정입니다.
문을 열면, 도서관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면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만간에 비닐하우스 마을에도 아이들이 책읽고 놀고 쉴 수 있는 예쁜 도서관이 생기는 상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아이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쨌든 '붕붕도서관'을 추진하는 분들은 10월 1일날 '붕붕도서관' 문을 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시설은 계속 손 보고 물품도 기증받을 예정입니다.
문을 열면, 도서관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면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만간에 비닐하우스 마을에도 아이들이 책읽고 놀고 쉴 수 있는 예쁜 도서관이 생기는 상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아이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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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언제나 도란도란거리고 싶은 버스도서관
Tracked from ‥ 실비단안개의 '고향의 봄' ‥ 2010/09/19 15:25 삭제2009년도 여성부 추가경정예산「여성단체공동협력사업」작은도서관 희망만들기 (경남 블로그 공동체)블로거 간담회가 경남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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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 2010/09/19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 읽은 책한권한권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비닐하우스에 도서관이라니..왠지 색다르군요~
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을 보니 제가 다 웃음이 지어지네요~
그렇습니다. 책 한권이 큰 힘과 용기를 주는 경우가 많은 것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주위에서 힘을 많이 보태야 할 것같습니다.^^
실비단안개 2010/09/19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시고요.
비록 마음이지만 붕붕도서관에 응원합니다!
폐버스 도서관 이야기를 엮인글로 드리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버스도서관 이야기도 잘 읽었습니다.^^
Secret 2010/09/19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닐하우스지만 붕붕도서관 예쁘게 꾸미면 좋은 도서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붕붕도서관화이팅!
도서관 추진하시는 분들께 Secret님의 '화이팅'을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딴죽걸이 2010/10/12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집니다
10월 1일날 도서관 문을 여셨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해질 것같습니다.^^